구글이나 크롬 대신 Brave, Firefox, DuckDuckGo 등
사용자의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 프라이버시 브라우저를 선택하여 사용합니다.
기기의 설정에 들어가 '앱이 추적을 요청하도록 허용' 옵션을 비활성화합니다.
또한 브라우저 설정 내의 '브라우저 종료 시 쿠키 및 데이터
삭제'
옵션을 활성화하여 추적 흔적을 주기적으로 삭제합니다.
카카오로 시작하기, 페이스북으로 로그인은 매우 편리하지만,
해당 서비스와 방문한 사이트 간에 나의 데이터가 쉽게 공유되는 통로이기도 합니다.
개인정보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급적 이메일 주소를 사용한 개별 가입을 이용합니다.
매일 밤 자기 전 "유출된 내 개인정보가 악용되지 않도록 해주세요~"라고 간절히 소원을 빌고 잠에 듭니다.
인터넷 뉴스사나 블로그처럼 광고를 실을 공간이 있는 사이트들을 대표해서 빈 광고 자리를 판매해 주는 비서입니다. 가장 비싸고 유익한 조건으로 낙찰될 수 있도록 관리합니다. (Supply Side Platform)
광고를 공급하는 매체(SSP)와 광고를 구매하려는 광고주(DSP)가 실시간으로 만나는 디지털 경매 거래소입니다. 단 0.1초 만에 최적의 금액 매칭을 완성해 줍니다. (Ad Exchange)
광고를 띄우고 싶어 하는 광고주들을 대리하여 일하는 구매 도우미입니다. 접속자의 관심도나 기기 사양을 빠르게 파악해 적정 가격에 어울리는 최적의 타겟 광고판을 낙찰받아 옵니다. (Demand Side Platform)
모두 동의 버튼은 눈에 띄게 배치하고, 거부 버튼은 배경과 비슷한 색이나 아주 작게 숨겨놓습니다.
또한 웹사이트를 빠르게 읽고 싶은 사용자의 심리를 악용합니다.
동의는 클릭 한 번으로 끝나지만, 거부하려면 상세 설정 페이지에 들어가 수십 개의 체크박스를 일일이 해제해야
하도록
인터페이스를 의도적으로 꼬아놓았습니다.
트래킹 픽셀이란 웹사이트에 숨겨진 1×1 픽셀 크기의 투명한 이미지입니다.
이것은 페이지가 로드되는 단 0.1초 만에 자동으로 실행되어 어떤 경로로 들어왔는지, 어떤 환경을 쓰는지 광고 서버로 즉시 송신하죠.
브라우저 설정에서 추적용 쿠키를 모조리 막아버려도 광고 테크 기업들은 우회로를 찾습니다.
사용자의 OS 버전 + 웹 브라우저 종류 + 모니터 해상도 + 하드웨어 CPU 코어 개수 등을 조합해 디지털 지문을 만들고, 수많은 페이지 속에서 오직 당신이라는 존재만을 정확히 특정하는 것이죠.